
옛날부터 기획한 하루 울산 여행. 서울에서 울산, 이 먼 길이 KTX로 2시간 20분. KTX-소카 연계로 편리하게 다녀왔다. 이번 여행으로 역사덕후에 숙제같던 두 국보급 선사유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히라야마 혼야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다. 마늘님이 정말 좋아했다. ○여행 코스 : 양산 통도사 - 히라야마 혼야 - 숭양읍성 - 반구대암각화 - 천전리각석
양산 통도사
종종 삼보사찰이라고 하면 법보사찰 해인사, 승보사찰 송광사, 불보사찰통도사를 가리킨다. 해인사는 8만대장경을 소장 중이며 송광사는 대승을 다수 배출하고 통도사는 부처님의 신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무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됐다.
다리를 건너 통도사. 영축산,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산도 보통이 아니다.
경내에 들어가면 보물급 전각이 늘어선다.
그 중 중심인 통도사 대웅전. '금강계단'의 현판은 흥선대원군의 문자다. 뒤편의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신진사리를 모시면서 대웅전 안에는 불상이 없다.
금강 계단.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담을 넘어 구경했다.
유독 추운 날씨였는데 매화가 내려왔다.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반드시 들러야 한다. 통도사는 한국의 사원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통도사의 카테고리.
압권은 탬파다.
대광명전 삼심불탄화.
평산책방
통도사로부터 10분 거리입니다. 보통 11시, 16시에 대통령이 나온다고 한다. 주차장이 숙제인데 친절한 마을 분들이 도와주세요.
한 번 정도 가보고 싶었다.
11시 조금 지나서 내려왔다.
운 좋게 한 단계로 사진을! 건강해요... 드디어 한마디 말했습니다.
온양에 왔으니 오냥불고기. 맛은 좋았지만 강제로 3인분. ㅡ.ㅡ 그러나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온양읍성
오냥읍은 지금도 오냥읍이다. 읍 안의 한가운데에 오냥읍성이 있고, 주변에 오냥부르고기가가 많이 눈에 띈다.
멀리 하얀 옷을 입은 연남 알프스가 계속 눈길을 끈다.
오양읍성은 일부 구간만 복원돼 보수가 진행 중이다.
반구암각화증
숭양읍에서 울산암화 박물관까지는 차로 20분이 소요됩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여기 주차해 반구대까지 걸어간다. 박물관은 무조건 보자.
대곡가와의 풍경이 수려하다.
박물관에서 왕복 20~30분 지루하지 않다.
드디어 반구대.
아직 보존해법을 찾을 수 없는 반구 대암각화. 국보다. 그러나 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소머스 이외의 망원경으로. 포기하지 않고 찾아보면 이런 느낌.
천천리각좌석
울산 대곡 박물관. 여기서 아마다 리각석까지 걸어갈까라고 했는데, 스탭 분에게 잘 부탁드립니다.
왼쪽에는 공룡의 박자, 오른쪽에는 정정리... 절막한 계절에서도 절경이다.
천전리각석 앞.
신석기~청동기 시대에 새겨진 추상 모양. 각석 한편 신라의 김석문 가운데 두 번째로 낡은 원명과 추명이 있지만 출입을 막아 볼 수 없었다.
공룡 발자국. 공룡이 풀을 열었을 때 우리 조상들이 바위에 추상화를 새기고 있었기 때문에 마늘님이 믿는 느낌이 든다. 계획한 일정이 2시간이나 빨리 끝났다. 생각했던 것보다 적게 걸어, 떠들썩 없는 강한 추위에 밟은 탓이다. 이번 여행을 떠난 것은 순수하게 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 순례> 때문이다. 응답자는 또 다른 답변을 낳고 응답은 이렇게 미욱하나마 응답기를 사용하게 한다. 진짜 봄이 오면 레이스와 부여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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